부천 심곡천 역곡천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

부천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심곡천과 역곡천에 해놨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다 

심곡천 전시 위치는 뉴챌린지 미술학원 앞 

역곡천 전시 위치는 부천 소사 경찰서 쪽 역곡교 아래 

 

나는 어디에 있는 지 몰랐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한바퀴를 돌았다 

심곡천 도착

심곡천은 끝에서 끝까지 약 10분정도면 갈 수 있기에 심곡천을 먼저 갔다 

다리위에서 먼저 전체적인 느낌 한 번 봐주고 

눈이 쏟아지다 말다 하니 너무 흐리다 

그런데 사진에는 눈이 안 찍혔다 

 

계단을 내려가니 조그마한 인공폭포? 

이름이 심곡천이다 보니 이 물이 흘러 한강으로 빠지는 건가? 

 

길이 그리 넓지는 않은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 걷기에 좋은 길이다 

 

눈도 짧은 시간에 많이 내려 조금은 쌓여 운치있다 

 

그냥 전체적으로 가볍게 걷기 좋은 길이다 

 

관광사진 수상작 전시를 보고 

금상은 백만송이장미원이나 원미산 진달래가 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다

생각보다 부천에 이쁜곳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제 역곡천으로

역곡천은 워낙 길어 어디로 가야 할지 많이 헤맸다

둘레길 코스에 있을거라 예상하고 버들 공원쪽부터 걸어보았다 

 

걷다보니 전시 도착 

눈도 오고 날이 춥다보니 걷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원래 이 쪽이 사람이 없는 길인건지? 날씨 탓인건지는 모르겠다 

 

 

요즘 해가 짧은 것도 있긴 하지만 눈이 와서 평소보다 흐리다보니 내 예상보다 더 빨리 어둑어둑 해져 사진은 안찍었다

나중에 날 좋은 날에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다고 느낄 정도로 걸어보고 싶은 길이었다 

이쪽 끝까지 걸어가면 푸른수목원이 나오는 듯 하다 

간만에 날도 추워 기분도 좋아졌고 다음에 최고기온 영하 5도 정도 되는 날 걸으러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