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미씽 발렌타인(消失的情人節)

 

마이 미씽 발렌타인 消失的情人節

대만영화제 타이페이 금마장에서 5관왕을 수상했다는 영화 

- 제 57회 금마장 감독상 수상
- 제 57회 금마장 각본상 수상
- 제 57회 금마장 시각효과상 수상
- 제 57회 금마장 장편영화상 수상
- 제 57회 금마장 편집상 수상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타이완 특유의 느낌이 별로 없었다 

스토리도 응?? 이라는 부분이 많았지만 아시아에서 만든 영화 치고는 굉장히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느꼈다 

재미가 있든 없든 뻔하지 않은 스토리 마음에 든다 

각본상 받을 만 하다 

 

남자배우 유관정 刘冠廷

여자배우 이패유 李霈瑜

둘다 처음 듣는 보는 배우다 

 

 

 

초반에는 자신을 사랑하라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엔딩에는 자신을 사랑하라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깐 

정반대의 말이지만 결론은 같다 

어찌됐든 자신을 사랑하라 

 

이 영화를 보다 보면 뭐랄까 

사진전을 하나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보통 영화를 볼때 말하는 영상미가 좋다라는 거와 다른 느낌이다 

사진가가 한컷 한컷 찍은 사진을 영상으로 만든 느낌을 받았다 

이 부분이 시각효과상을 받게 만들었을 테고 

 

무겁지도 않고 가볍게 흘러가는 영화지만 메세지가 따로 담겨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뭔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