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청공연으로 바이올린 Francesco D'Orazio 의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해서 가봤다
음 솔직히 누군지는 모르겠다
조수미소프라노 찍은 사진도 있었고 유명단체들과 협연을 많이 했으니 인지도는 꽤 높은 분인 것 같기는 하다
지금 악기는 1711년 과르네리 Guarneri 의 Comte de Cabriac 하고 1863년 장 바티스트 뷔욤이 만든 바이올린을 사용한다고 한다
과르네리를 사용한다는 것은 실력 좋은 게 입증된 분이라는 뜻이기도 할려나
아무튼 시야 사진 한장 찍어주고
지금 공연장이 공사중이라 다른 곳에서 공연을 진행했는데 여기 시야가 전혀 안나오는 곳이다
사회는 김가란 배우
각이 제대로 안 나와서 정면 사진이 없다
이 분은 음.. 문화재단장? 천동희 축사를 했고
다음은 이탈리아 문화원쪽 사람으로 보이는데 문화원장 치고는 어려보여서 다른 직책일 것 같기는 한데 누군지는 모르겠다
Francesco D'Orazio
확인 안하고 찍었더니 개판이다
요즘 실내에서 찍다보면 플리커 찍히는 곳이 태반이다
프로그램은
타르티니 가단조 소나타
호소카와 토시오 UTA (한국초연)
외젠 이자이 발라드
필리데이 Lied (한국초연)
바흐 BWV 1004 샤콘
루치아노 베리오 Sequenza VIII
처음 듣는 곡이 많았고
바흐 곡을 연주할 때는 활을 바꿔서 연주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발라드였다
커튼콜 때 바로 들어가서 앵콜이 없나 했는데 다시 나와서 앵콜로 연주를 한번 해주고
그 다음에 또 들어갔다 나와서 두번 째 앵콜을 연주했다
총 앵콜 두 곡
확실히 앵콜은 조금 더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을 선곡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좋긴 좋았는데 여기는 다시 안 올 것 같기도 하다
이런 곳은 뭐 애들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많기는 해서 어느정도 감안해서 듣기는 하지만 오늘 애들이 너무 산만하다
보통 애들 산만하면 퇴장시키기도 하는 데 오늘 퇴장은 없었다
거기다 누가 코 골면서 자면 주위 사람이 깨워줘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고
촬영은 문화재단 사람이 아닌 외부 쪽 같기도 한데 공연중에 센터로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는 것을 오늘 처음 봤다
야외공연도 아니고 실내공연에서
거기다 스텝들은 무슨 할 말이 그렇게 많은지 들락날락거리면서 대화를 하고
공연장을 오픈하면 다른 느낌일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많이 아쉬웠다
끝나고 화장실 갔다 나왔더니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그냥 이렇게 한장
같이 사진 찍을 걸 그랬나
그나저나 저 여자분 누군지 찾을려고 검색을 해보니 어제는 용산에서 했었다
모르는 공연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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