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가면 항상 경복궁만 보고 그 주위에 있는 박물관을 구경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경복궁을 보지 않고 박물관을 봐보기로 했다
그런데 사진이 블로그에 50장까지밖에 올라가지 않는다
많이 추려서 그나마 포인트가 될만한 것만 올렸다
국립고궁박물관 도착
몰랐는데 여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출구와 연결되어있었다
문화재청의 새 이름 국가유산청 이라는 안내가 되어있었고
관람료가 없다 무료 관람이었다
관람 시간
월,화,목,금,일 10:00 ~ 18:00
수, 토 10:00 ~ 21:00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
휴관일은 새해첫날, 설날 당일, 추석 당일
안에 들어가면 2층부터 시작이다
층별 안내도를 찍어놓지 않았다
기획 전시실에서는 궁중음식이라는 것이 2월2일인 어제까지 전시를 했었고 오늘은 철수작업을 하고 있어서 기획전시는 없었다
그래서 상설전시만 볼 수 있었는데
먼저 조선국왕
들어가면 역대 왕의 연대와 이름을 볼 수 있었다
많이 들어봤던 태정태세문단세가 왕 이름이었구나
태조에서 시호를 더하여 올리며 만든 금보 라고 한다
나는 그냥 이런 것을 옥새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금보라는 단어가 있었나보다
이거는 추측인데 옥새가 도장이라는 뜻이고 금으로 만든 것을 금보, 옥으로 만든 것을 옥보라 부를 수도 있겠구나?
설명을 찍어놓지 않아서 이게 뭐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용을 믿어온 것인지? 용이 있는 것을 많이 봤다
왕의 자리?를 뜻하는 단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모르겠다
어진을 모시는 의자라고 한다
어진은 왕의 화상이나 사진을 말한다
국왕의 최고 예복이라고 한다
이런 옥새와 인을 보여주는 것이 많이 있었다
일월오봉도
청동용
경복궁 경회루 연못바닥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화재를 예방하는 뜻으로 용을 연못에 넣어두었다고 한다
이런거 있었고
태조실록
음.. 뭐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이런 현판도 꽤 많이 있었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과거시험 문제?
우리나라도 七天 이렇게 썼었구나
그리고 과거 합격증서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데 지붕에 해놓는 장식
음.. 이것도 느낌으로는 알겠는데 정확히 표현할 단어를 모르겠다
부적이라고 한다
연못에서 발견되었다는 청동용과 같은 뜻이다
화재를 막아주는 부적
水 라는 글자를 龍 자로 적어놓았다
용 그림 부적
용이 불을 다룬다라는 뜻으로 용을 사용한 것 같다
그리고 4대궁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크린이 있었고
왕비 관련 코너도 있었다
머리에 쓰는 저것의 이름을 모르겠지만
이거저거 많이 달려 있어 꽤 무거울 것 같다
글자가 컴퓨터로 찍어 놓은 듯한 글씨체다
명필이다
그리고 이제 한글이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한글보다는 한문이 더 읽기 편하다
한글인데 지금 쓰는 한글과 달라서인지 어렵다
자손 번창을 기원하는 시를 새긴 현판이라고 한다
영조의 글씨를 새겼다고 한다
1730년
장신구도 있었고
비녀의 저 끝에를 칭하는 단어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아무튼 화려하게 이쁘다
자수 코너도 있었고
한복코너 까지는 아니겠지만 이렇게 몇개 있었다
장 코너도 있었고
병풍이 이쁘길래 한장찍어놨고
보자기 코너도 있었다
보자기가 꽤 화려하다
이제 1층으로 내려와서
로비에는 순종황제와 순종효황후의 어차가 있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오얏꽃 문양이 여기저기에 있었다
먼저 대한제국으로 들어와서
내부에 잘 꾸며 놓았다
화상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을 보지 않아 누군지는 모르겠다
대한제국이 정확히 몇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현대스러워졌다고 본다
고종황제 즉위 40주년 기념장 1902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
여기에도 마찬자기로 도장을 보여주는 부분도 있었고
근대기 황실 궁궐 내부 모습이라고 한다
확실히 의자가 쿠션이 달린 듯 하다
그리고 몰랐던 사실인데 오얏꽃이 자두꽃이라고 한다
순종황제가 수여한 훈장 증서와 훈장
확실히 현대스럽다
덕혜옹주 코너도 있었고
영화 덕혜옹주에서 봤던 사진들인 것 같기는 하다
다음은 궁중서화
그림이 아닌 글씨만 쓰여져있는 병풍도 있었다
밖에는 스탬프투어?는 아닌 것 같은데 그냥 스탬프 코너인가?
아무튼 스탬프가 3개가 있길래 하나씩 찍어 봤다
다음은 왕실 의례
잔치뿐만 아니라 제사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예전에 했던 것을 재현해 놓은건가?
그 당시에도 꽃이 이렇게 다양하게 많았을려나?
그리고 여기 병풍은 십장생이다
이건 처음 보는 것인데 죽책이 있었다
1696년 조선? 이라고 쓰여있었다
백택기
백택이라는 동물을 그린 깃발
처음 들어봤다 백택
병풍으로 보는 왕실 행사 장면
종묘제례악의 모습도 있었고
여태까지 종묘에서 딱 한 번 본 적이 있다
그 이외는 국악원 공연으로 봤었고 일무도 어떻게 보면 종묘제례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나?
이렇게 차린다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제기가 화려하다는 느낌은 있다
방향, 특종
특경, 운라
어, 철제대금 그리고 철제금은입사대금
나각
대금을 나무가 아닌 철로 만든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그리고 나각을 소라로 만든 악기였구나 몰랐다
과학문화 코너
먼저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혼천의
천체의 운영을 나타낸다고 한다
측우기
서경을 해설한 책이라고 한다
세종실록
앙부일구
옛날 시간
홀수로 2시간 단위다
물시계
물시계 부품중 이쁘게 생긴 것만 따로 한장
천문성신도
별자리 책
평혼의
별자리를 평면으로 새긴 기구라고 한다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
여기서 15분마다 한번씩 영상을 보여줬는데 기다렸다 보기 봤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열린 수장고
마지막으로 고궁배움터
이런식의 아이들이 놀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동물도장찍기, 어보퍼즐맞추기, 알록달록 색칠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렇게 끝났다
그래도 1시간 넘게 구경한 것 같다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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