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알기 된 인천 서구에서 진행하는 황해, 음악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총 4회의 걸쳐 진행하는 공연이다
하지만 타이틀만 있고 공연정보가 없어서 이게 갈 가치가 있는 건지 꽤 망설였다
그래도 문화공간 터틀이라는 곳도 궁금했어서 가보기로 했다
문화공간 터틀
일반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찾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이런 곳은 보통 구에서 운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구청 건물이나 이런 독립된 건물로 생각을 했어서 바로 앞에 있었는데도 찾지를 못했었다
1층 앞에는 이런 포스터?가 있었고
좁은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가면 문화공간 터틀이 나온다
그런데 올라와서 터틀안으로 들어올때까지 화장실을 못 봤는데 화장실이 따로 있을 것 같은데 어디있는지는 모르겠다
인천광역시 서구 표시와 인천서구문화재단 표시가 있었따
여기가 거북시장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터틀인가 보다
문화의 터를 잡고 예술의 둥지를 틀다
끼어 맞춘 느낌이다
그동안 문화공간 터틀에서 진행했던 공연들의 포스터가 걸려있었고
거북시장의 사진이 하나 걸려있었다
나오면서 바로 옆에 족발집이 하나 있었는데 꽤 싸다
앞다리 대짜가 25,000원이었다
우리 동네는 앞다리 대짜 33,000원인데 8천원이나 싸다
사회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스트곡을 하기 전에 라스트 곡부터 촬영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찍었다
무대가 단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는 똑같은데 객석도 그냥 의자만 갖다 놓은 것이라 단차가 없어서 뒤쪽에 앉으면 시야는 안 나올 것 같다
프로그램은
미술관 옆 동물원 OST - Synopsis
히사이시 조 - 오월의 마을
올드보이 OST - The Last Waltz
클래식 OST - 사랑하면 할 수록
시네마 천국 - Theme
Hooked On Swing
앵콜
Feel so Good
약 50분정도 였던 것 같다
오늘의 연주는
PLA-IN ENSEMBLE 플레인 앙상블
Player+Inchoen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인천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2013년에 만들었다고 한다
바이올린 고수민
비올라 고재민
첼로 고희민
피아노 이선화
클라리넷 이선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만 플레인앙상블인지는 모르겠고 클라리넷은 게스트일지도 모른다
다음 공연에는 4명 고정에 클라리넷이 빠지고 플루트가 들어오고 그 다음주는 오보에가 들어온다
그러면 오보에가 들어올 때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하겠다는 뜻이겠지
사회자 이름은 모르지만 한장 찍어주고
서구 문화재단장? 서구청장?
정확하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느낌이었다
그런데 말이 너무 길다
피아노 이선화
첼로 고희민
비올라 고재민
비올라는 제대로 보이는 사진이 없다
바이올린 고수민
클라리넷 이선호
공연이 끝나고 마무리 인사
라스트곡인 Hooked On Swing 과 앵콜 곡인 Feel so Good 을 찍었다
사운드는 너무 좋았다
물론 공간이 작아서일 수도 있지만 키보드의 스피커도 있었는데 다섯 악기의 사운드의 조절을 너무 잘했다
프로그램도 대중적으로 유명한 곡들로 그리고 관객들의 연령층을 미리 예상을 해놓고 짜 놓은 듯한 선곡이다
너무 좋았다
아쉬운건 보컬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은 들었다
지난 10월7일에 했던 공연에서는 프로그램을 보니 소프라노가 있었다
그리고 다음 공연은
10월18일 가을 어느 멋진날 - 신현선 소프라노
10월21일 문학의 향기 삶의 이야기
11월4일 가을 하늘 음악회
11월11일 달빛 아래 음악 마실
18일 4일 11일꺼는 잡아놔서 뭐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 한 갈 것 같다
끝나고 나와서 이런 사진 요즘 많이 보여서 한 장 찍어봤는데 이쁜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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