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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플루트 독주회 플루티스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1층 9열 7번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5. 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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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마 처음 보는 사람의 독주회의 초대권을 받아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로 
독창회나 독주회는 가끔 가지만 플루트 독주회는 처음이다 

Sumin Lee Flute Recital 
이수민 플루트 독주회 
개인 독주회치고는 리플릿에 돈을 많이 썼다 
리플릿을 모아두는 편은 아니지만 너무 고급스럽게 만들어서 기념으로 갖고 있게 사인을 받을 걸 그랬다

 

따로 포토존 같은 건 없었고 리사이틀홀 앞에 포스터만 붙어 있었다 

 

확실히 20시에 시작되는 공연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밖에 나와보니 한예종 앞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확인할겸 가봤다 
제21회 K ARTS 전국 무용경연대회라고 한다 
성인들도 참가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이들만 보였다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지는 않고 어떤건지 확인했으니 끝 
그런데 여기가 서초캠퍼스라고 쓰여있었다 
한예종이 여기 말고 또 있는건가? 

 

시간이 되어 입장 
많은 사람들이 이런 식으로 사진을 많이 찍길래 오늘은 걸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나도 이렇게 한장 찍어봤다 

 

오늘 내 자리는 1층 9열 7번 
아마 8번과 9번이 정중앙일 것 같다 
약간 옆이었다 
지난 번에는 맨 앞이였어서 시야방해가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이 안되니 오늘은 시야 확인차 한장 찍었다 
바로 앞에 사람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사진을 찍을려면 꽤 올려서 찍어야 해서 뒤에서 볼때 사진찍는 게 걸리적거릴 수는 있을 것 같았다 

 

오늘의 프로그램 
Beethoven 
- Romance No . 2 in F major, Op. 50
- Serenade in D major, Op. 41 
인터미션 
Boehm 
- Fantasie on a Theme of Schubert in A-flat Major, Op. 21
Schubert 
- Sonata in a minor "Arpeggione", D.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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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독주회는 처음이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다 
플루트 소리를 이렇게 집중하고 들은 것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연주할때 플루트가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닌 조금씩 움직이다보니 조명이 플루트에 반사되는 각에 걸렸던걸까? 
이게 꽤 거슬리긴 했다 ​

독주회나 독창회 같은 경우는 관객 대다수의 사람들이 아는 사람들이라 생각을 한다 
그런데 오늘 관객 매너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인지 밖에서 나는 소리같지는 않았는데 잡음이 꽤 많이 들렸다 
에어컨 소리인가? 
오늘 에어컨을 틀어놨는지 그저께는 더워서 졸릴정도였는데 오늘은 딱 좋았다 
다른 사람들은 춥다고 느꼈었는지 중간에 겉옷을 입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커튼콜 인사때마다 다 찍었다

 

오늘은 앵콜도 촬영금지 
그냥 인사 시간에만 촬영 가능했는데 리사이틀홀의 공연은 항상 커튼콜타임만 촬영가능한 것 같긴 하다 
그런데 앵콜때 몰래 동영상 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뒤에 앉았다보니 이런게 눈에 많이 들어오는 구나 

먼저 이수민 플루스트 
리플릿 사진을 봤을때부터 느꼈었지만 굉장히 귀엽게 생겼다 
끝나고 같이 사진도 찍었지만 성격도 여자여자하다 
인기 많을 것 같다 

 

기본 정보
이대 관현악과 수석 졸업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석사 졸업 
현재 부산대, 창원대, 부산예중고에 출강 
우디 앙상블 리더, 앙상블Q 멤버 

기본 정보를 보면 현재 부산쪽에서 있는건가? 
그래서 그런지 독주회인데 자리가 만석은 아니었다 

문재원 피아니스트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그나마 이사진이 제일 괜찮게 나온 것 같다 

 

끝나고 화장실갔다가 나오니 이수민 플루스트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도 같이 사진 한장 찍었고 
가까이에서 보니 키도 크다 

 

 

정면으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서 이쁘게 나온 사진은 없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물이 훨씬 이쁜 이수민 플루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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