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커튼콜 후기 인사동 엠스테이지 뮤지컬
오늘은 처음 가보는 곳이다
인사동안에 이런 공연장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
공연장이름은 엠스테이지 m stage 영어로 쓰는지 한글로 쓰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위치는 쌈지길 옆 쪽에 있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인사동도 구경한번 해주고 시간 맞춰서 M 스테이지로 이동
M 스테이지 건물은 인사아트 프라자로 되어있다
지하 2층이다
건물안에 계단 쪽에는 엠스테이지에서 진행 중인 공연 포스터가 몇 개 걸려 있었고
한 층의 높이가 생각보다 높다는 기분은 있다
꽤 많이 내려온 것 같다
평소에 10층이하는 걸어 다니니 엘리베이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따로 포토존이 있는 건 아니었지만 장식을 잘 해놨다
어항도 있어서 물고기도 있었고 조화이겠지만 꽃 장식도 해놓고 나름 신경을 많이 썼다
사진은 안올리지만 공연장 입구 앞에도 꽃 장식을 해놨다
Today's Cast
태양 役 황원주
두나 役 홍수현
제니 役 강다희
만식 役 최민식
최민식과 홍수현 유명한 배우들과 이름이 같아서 예명을 따로 쓰는 게 더 좋아 보이기는 한다
티켓이 재미있게 생겼다
명함 같다
입장해서 오늘 내 자리인 C8번
C라서 3열일 줄 알았는데 2 열이었다
그리고 8번은 계단 옆 자리다
요즘 소극장 어딜가나 계단 옆자리로 받는 것 같다
그리고 이 공연의 특이점은 요즘 극장을 잘 안 다녀서 아직도 극장에서 이거 저거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먹으면서 공연 관람을 할 수 있었다
음식을 팔고 있었고 안내사항을 듣기에는 외부 음식도 사다 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던 것 같다
음식은 티켓부스에서도 구매 할 수 있고 공연장안에서도 문자로 주문 넣으면 된다
메뉴는 라면, 닭강정 이외 여러 음료수, 맥주 도 있다
계좌번호도 쓰여있다
공연 시작 시간이 되자 연출가가 무대 앞에 나와서 주의사항을 설명해 줬다
몰랐었는데 이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는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 가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동영상도 많이 찍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그런데 사진을 찍기 위해 정지된 모습이 아니다 보니 흔들린 사진이 꽤 많이 나왔다
그냥 연사로 찍을 걸 그랬나?
아무튼 공연 시작
이쁜 사진으로 골라서 올려달라는 말을 듣긴 했지만 내 눈에 귀여워 보이는 사진들로만
두나 役의 홍수현 배우
99년생으로 아직 필모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잠깐만.. 99년생이면은 응?? 벌써 99년생이 스무 살이 넘었구나
제니 役 강다희
만식 役 최민식
최민식 배우의 정보는 못 찾겠고 마르긴 했지만 몸의 균형이 잘 잡혀있다
벗으면 식스팩도 있고 전체적으로 근육도 이쁘게 나와있을 몸이다
강다희 배우는 나이는 모르겠고 데뷔가 2010년 뮤지컬 배달 왔습니다로 나와있으니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인다
동안이다
앨범도 몇개 냈고 드라마 그 남자 오수, 미스 함무라비, 백일의 낭군님, 계룡선녀전 에 출연했다고 한다
다 본 드라마라 그런가? 낯이 익다
이쁘게 나온 건 아니지만 내 눈에는 강다희 배우가 귀엽게 보여서 한 장
이것도 귀여웠고
홍수현 배우 러블리하게 나왔다
너무 귀엽다
관객과 공연 중간에 포토타임
태양 役 황원주
황원주 배우는 93년생으로 나와있다
가수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일본에서는 뭔가 하는 것 같다
얼굴 이목구비 그리고 선이 일본에서 인기 많을 것 같다
강다희 배우 옷만 바뀌었는데 분위기가 달라졌다
배우는 배우다
최민식 배우의 포토타임
나도 이거 코카콜라 있었던 것 같은데
배우도 먹으면서 하는 공연
강다희 배우 러블리하게 나왔다
이쁜 척 하나 둘 셋
황원주 배우 옷 갈아 입었길래 한 장
황원주 배우 삥 뜯는 강다희 배우
홍수현 배우를 바라보는 강다희 배우의 표정이 재미있게 나왔길래 한 장
셋이 같이 하는 중
셋다 귀엽다
노래하는 최민식 배우
생각보다 잘해서 다들 감탄하는 중
이제 마지막은 콘서트 형식으로 다들 좌석이 아닌 무대 앞으로 나와 같이 노는 중
이 시간 풀로 동영상 찍어서 캡쳐 한 장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배우들이 관객 한 명 한 명씩 허그를 해줬다
소극장이라 가능한 것이겠지만 이 부분은 꽤 좋았다
공연 후기를 말하면 스토리는 뭔가 응??? 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분도 있었고
그냥 전체적으로 재미있다라는 느낌보다는 즐겁다는 느낌이 더 컸다
기분 좋아지는 행복감이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런 느낌을 받은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이런 것도 좋다
동영상도 올려주고
노래부분만 풀로 찍긴 했는데 일본 쪽에서 클레임이 뜨는 게 있길 뺐다
그래서 33분정도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도 끝나고 마지막으로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 타임
몰랐는데 머리가 머리가 이거 개판이다
정리가 안된다
그냥 올릴까 했는데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모자이크
그리고 배우들끼리 있을때는 여배우들 통통해 보였었는데 이렇게 일반인인 나와 같이 찍으니 내 몸의 반밖에 되지 않는다 요즘 포토타임이 있는 공연도 보다 보니 우리나라에선 항상 대강 나가는데 이제는 머리 세팅하고 다녀야겠다
왁스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