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 코스모스 우체국 큰기적교회 운정호수공원
오늘은 일찍나와서 율지나 공릉천을 갈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바빠서 늦게 나오게 됐다
오늘 볼 공연은 운정에 있으니 그냥 운정안에서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먼저 내가 알고 있는 운정 코스모스 꽃밭인 큰기적교회 앞 공터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여기를 운정우체국앞이라고 말하나보다
육교? 이런것도 육교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위로 올라가서 전체적인 모습부터 찍어주고
그런데 여기 나무들이 붉게 물들어있다
아직 우리동네는 단풍 시작도 안한 것 같은데
아무튼 코스모스가 꽉 차 보이지는 않는다
한눈에 봐도 빈곳이 꽤 많이 있다
이제 내려와서 봐주고
포토존으로 보이는 것은 이렇게 두개가 있었다
인스타그램 모양의 박스와 엽서모양의 박스
여기서 꼬맹이들끼리 와서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박스모양이 생각보다 높다보니 애들이 전혀 안보였다
여기는 작년에도 그렇고 황화코스모스로만 심어놓았다
중간중간에 일반 코스모스가 보이기는 한다
아무튼 다른 곳은 황화코스모스밭이라 하면 90%이상이 주황색인데 여기는 노란색의 코스모스가 꽤 많이 보인다
일반 보라? 핑크? 코스모스가 딱 한송이가 보여 찍어주고
그런데 새빨간 코스모스가 하나 있었다
이렇게 노랑코스모스가 이렇게 진한 레드를 보여주는 코스모스는 굉장히 드문것 같다
보기 힘들다
주황색의 코스모스도 따로 찍어주고
달이 생각보다 많이 올라와서 달하고도 한장 찍어주고 여기는 끝
작년에는 운정호수공원에서 코스모스를 보지 못했었는데 올해는 운정호수공원 코스모스도 핫하다
이미 해가 넘어가긴 했지만 운정호수공원의 코스모스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운정호수공원 도착
단풍이 많이 들었다
슬슬 단풍놀이를 가도 좋을 것 같다
작은 폭포?? 계곡?? 도 찍어주고
여기 이번에 모양이 바꼈나?
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오늘은 눈에 들어와서 한장 찍었다
배관이 없다면 여기 인물사진 꽤 이쁘게 나올만한 벽화, 배경이다
이것도 처음 본 것 같다
일자산이었나? 거기가 이런식으로 바닥 조명으로 별자리를 만들어놨었는데 여기도 심플하게 지그재그가 아닌 모양을 만들어놨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강아지풀이라 그러나?
이름은 모르겠지만 가을 느낌난다
반영이 이쁘게 나오길래 한장
삼각대 갖고 있었으면 이쁘게 찍었을텐데 손에 들고 찍다보니 그리 이쁘지는 않다
일단 장소 킵해두고 다음에 다시 와서 찍어야지
운정호수공원 코스모스 꽃밭 도착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내가 예상한 장소는 풋살장 근처였었는데 쌩뚱맞게 음악분수 옆 쪽에 있었다
여기가 원래 이렇게 휑한 곳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끝에는 장미원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보니 장미원은 갈아엎었다
전체적으로 다 노랑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이기는 하나 생각보다 꽤 넓었다
어둑어둑해서 전체적으로 파악이 안되긴 하지만 아까 우체국쪽 앞보다는 더 많이 피어있는 듯 하다
그래도 가로등 있는 쪽에서 찍으면 얼추 보이긴 보인다
여기서도 코스모스와 달 한번 찍어주고 슬슬 공연시간이 다가와서 공연보러 이동
낮에 다시 와서 코스모스 구경을 하고는 싶지만 운정까지 나올일이 11월에는 있겠지만 코스모스가 살아있을 기간에 다시 나올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