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별빛우주과학관 천체투영실 미디어아트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개관을 했다고 한다
작년 공사할때부터 기다려온 천문대 비스무리한 곳
작년 겨울에 문 열지 알았는데 꽤 오래 걸렸다
아무튼 개관을 했으면 가봐야지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마감시간 17:30
입장료는 23년 올해까지는 무료이고 내년부터는 성인 2,000원 이라고 한다
조금 비싼 것 같기도 하다
위치는 개화산과 치현산 사이에있는 방화근린공원 입구
방화근린공원은 벚꽃길로도 유명하니 강서구에 사는 사람들은 거진 알것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바로 옆이 버스회사라서 버스를 타도 좋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은 5호선은 방화역을 이용하면 된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도착
음.. 이렇게 보니 건물이 2개가 있는데 오늘 내가 본 것은 하나만 본 것 같기도 하다
저 옆건물을 내가 갔었나? 잘 모르겠다
생긴것을 보니 저 위에 동그란 모양이 천체투영실인가?
입구 벽면에 이뻐보이길래 찍었다
달에서 찍은 지구 인가?
뭐로 찍은 걸까? 이런건 어디서 보는 걸까? 궁금해서 나사에 들어가봤다
나사에 들어가봤더니 2015년에 달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다
하지만 저 위에 있는 사진처럼 달 표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저건 합성인가?
일단 넘어가자
건물안 입장
여기가 1층인줄 알았는데 B1층으로 표시되어있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들어가면 보이는 데스크에서 입장권과 천체투영실 입장권을 받는다
입장권 사진을 안찍어놔서 입장권 사진이 없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든다
1층 올라가는 계단에는 별자리가 있었다
벽면에는 각 별자리가 크게되어있었고 중간지점에는 이런식으로 나와있었다
벽부터 눈에 들어오니 벽부터 봤었는데 내 별자리가 뭔지도 몰라서 찾는데 오래걸렸다
1층 시작
음.. 뭐라고 할까????
동시간대 방문객을 몇명으로 잡고 설치를 해놓은건가 싶다?
열명정도만 있어도 꽤 걸리적거릴 것 같은 느낌이다
내가 보고 있을때는 나혼자 밖에 없어서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긴 했다
저 작은 스크린에는 태양계를 볼 수 있었다
태양계는 8개의 행성인가보다
간단하게 적어보면
수성 Mercury 0.387AU, 지름 4,879km, 중력 0.378, 공전 88일, 자전 58.8일
금성 Venus 0.723AU, 지름 12,104km, 중력 0.907, 공전 225일, 자전 243일
지구 Earth 1.00AU, 지름 12,756km, 중력 1, 공전 365일, 자전 23시간 56분
화성 Mars 1.52AU, 지름 6,792km, 중력 0.377, 공전 687일, 자전 24시간 37분
목성 JUpiter 5.20AU, 지름 142,984km, 중력 2.36, 공전 11.9년, 자전 9시간 55분
토성 Saturn 9.57AU, 지름 120,536km, 중력 0.926, 공전 29.5년, 자전 10시간 39분
천왕성 Uranus 19.17AU, 지름 51,118km, 중력 0.889, 공전 84년, 자전 17시간 14분
해왕성 Neptune 30.18AU, 지름 49,528km, 중력 1.12, 공전 165.8년, 자전 16시간 7분
달하고 가깝다고 하면서 보이는 금성과 목성 그리고 토성
난 이 3개의 행성이 제일 지구에서 가까운 것인지 알았는데 화성과 수성이 더 가까이에 있었다
크기가 작아서 안보이나보다
가운데에 있는 반구스크린에는 빅뱅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었고
다음에는 벽면에 있는 것들
신비로운 별의 일생
우리가 사는 태양계
빅뱅 우주의 탄생과 진화
인류 우주로 나아가다
그리고 끝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룸이 하나있었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는 모르겠다
이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어린왕자가 있었고
2층에 올라오니 포토존이 하나 있었다
먼저 미디어아트 룸이 있었고 3.5면이 스크린으로 되어있었지만 문과 스위치가 있는 0.5면 분에는 과감하게 패스를 해도 좋을 정도의 표현력이었다
정확하게 타임을 재보지는 않았지만 체감상으로는 3분에서 4분 사이에 프로그램이 무한반복인듯 하다
볼만한 영상이었다
다음은 오늘의 목적인 천체투영실
천체투영실이 어떤건지는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실제로 봐본적은 없었다
이거보자고 저 멀리 나가기가 싫었던 것이 제일 큰 이유다
이번에 여기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생길 때 제일 기대했던 것이 바로 천체투영실이다
프로그램 시간표는
평일 10:30, 14:00, 16:30
주말 10:30, 12:00, 14:30
2,4주 일요일만 16:30
프로그램 시작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시작하기 전에는 사진을 못 찍었다
프로그램은 30분동안 애니메이션 같은 영상 하나 나왔고 그 후에 10분간 천체 별자리 설명이 있었다
오늘 보여진 모습은 가을에 볼 수 있는 별자리들
별자리 설명을 하고 포토타임이 주어졌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별을 보면서 이건 별자리이고 라는 식의 설명이 이어졌다
저기에는 은하수도 보이고 1등성의 별도 보이고
그런데 생각보다 내가 별 이름을 모르는 구나
1등성은 육안으로도 확인이 되다보니 대략 이 하늘이구나 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모든 별자리가 이어진 모습을 보니 생각보다 많은 별자리가 있었구나
새로운 별자리를 찾아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끝나고 관람객 만족도 설문조사 QR코드가 나왔다
설문조사 참여하면 추첨해서 커피쿠폰을 준다고 하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런거 많이 해봤지만 한번도 당첨된 적은 없었다
이것으로 끝
21일과 22일에는 저녁에 19:00 ~ 20:00
별관측 프로그램이 있다고 한다
주제는 반달, 토성, 1등성 관측
요즘 일몰시간이 18시정도이다보니 밤하늘보기에는 좋은 시간대인것 같다
과학관앞에는 장미가 몇개 피어있길래 장미사진도 올려주고
슬슬 가을장미도 피는 구나
장미도 보러가야되고 코스모스도 보러가야되고 공연도 보러가야되고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