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 인어쇼 백호 호랑이 수족관

 

어제는 비가와서 운동만 했고 오늘도 비가 오긴 오는데 맞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로만 와서 나가기로 했다 

어디로 갈까하다가 비 맞으면서 꽃구경하기에는 그렇고 해서 실내로 가기로 

호랑이도 볼겸 지난 번에 사놓은 부천 아쿠아리움 연간회원권이나 받으러 가기로 했다 

2월달에 사놓고 딱 한번 갔다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렇다 

 

플레이아쿠아리움 부천에서 제일 이쁜 곳, 인물사진 잘나오는 곳이라 생각한다 

 

이거 위로 지나갈때 인물사진 찍었어야 하는 데 놓쳤다 

 

큰 수조들 보다 이런 작은 수조들이 유리가 깨끗해서 그런가 더 잘 보인다 

 

포토존 하나 지나서 

 

해골 하나 찍어주고 

 

개구리도 있었고 

 

이름이 안 쓰여있어 맞는지 모르겠다 

우파루파같아 보이는데 내가 우파루파 실물을 처음봤나? 

캐릭터 같은 그림으로 보면 귀여운데 실물은 별로 귀엽지가 않다 

 

악어 두마리가 나란히 누워있었는데 얘네는 지난번에도 그렇고 전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식사타임에 아이컨택해주는 물개

 

 

수달도 아이컨택 해주고 

비버는 동영상만 찍고 사진이 없나보다 

 

 

뭔지 모르지만 색이 이쁘게 나와서 한장 

 

 

그런데 대형수조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확인해보니 인어쇼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타임이 16시인 줄 알았는데 17시였다 

인어와 함께하는 플레이타임 소요시간 10분 

월요일 휴무 

화 / 수 10:30 11:00 11:30 

목 / 금 10:30 11:00 11:30 15:00

토 /일 11:00 13:00 15:00 17:00 

 

인어와 함께하는 인생샷 

월요일 휴무 

화 / 수 14:00 15:00

목 / 금 14:00 16:00

토 / 일 12:00 14:00 16:00

 

 

인어쇼도 관람해 주고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은 별로 없다 

그런데 이거 꽤 어려워보인다 

싱크로 선수 출신인가? 

움직임은 연습하면 어느 정도따라는 하겠지만 숨조절은 1년이상 걸릴 것 같다 

화려하다 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재미있었다 

 

 

중간에 애들 사진 찍겠다고 수조앞에 애들 세우는 바람에 애들 얼굴 들어가는 부분 컷 

그리고 음악소리보다 사람들 대화소리가 더 크게 들려서 결국 음소거 

애들이 많아서 그런건가?

 

여기 나도 내 인물 사진 찍고 싶었는데 애들 들어가는 곳이라 그런가? 

너무 좁아서 입구에서 포기 

어린 아이들 사진 찍는 거 보니 여기도 꽤 이뻤다 

 

이제 해산물은 마무리하고 동물들 보러 정글존으로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내가 못찾았던 건가? 

똑같은 길을 지나갔는데 오늘은 다 잘 보였다 

그래서 파충류관에서도 사진 한장씩 찍어주고 이동 

 

그런데 박쥐도 있었다 

이름을 따로 안찍어놔서 무슨 이름인지는 모르겠다 

 

펭귄도 한장 찍어주고 

오늘 본 펭귄은 4마리였던거 같은데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다들 안에 들어가있었다 

 

북극여우도 찍어주고 

가까이가니 쳐다는 보는데 졸려서 그런가 눈을 제대로 못 뜬다

 

메추라기를 처음 본 것 같기도 하다 

옆에 메추리알을 보고 이게 메추라기구나 라고 알았다 

 

사막여우도 찍어주고 

 

하이에나는 깨끗하게 못 찍겠다 

조명이 문제인가? 유리가 문제인가? 

야행성이라 유리에 선팅을 세게 했다고하는데 그래서인가? 

 

여기 백사자들은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한마리 누워있다가 한마리 일어나면 다른 한마리가 눕고 시간대가 안 맞아서 그런건지 왜인지는 모르겠다 

움직이는 거 보고 싶다 

 

지난 번에 제대로 못찍은 반달곰도 오늘은 찍었다 

 

오늘의 메인 백호 

지난 번에는 누워서 잠만 쳐자더니 오늘은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거 안에서 밖에 보이는 건가? 

가까이 다가가니 아이컨택 해준다 

생각보다 호랑이가 작았고 얼굴은 그리 귀엽지가 않았다

 

내려와서도 아이컨택 해주는 호랑이 

 

 

여기도 사람 대화 소리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음소거

 

 

 

영상 올라가는데로 영상 추가 

 

 

아쿠아리움 바로 옆에 있는 상동호수공원 

아쿠아리움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아직 밝아서 상동호수공원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상동호수공원에도 분수가 있었다 

한 줄기 뿐이라서 그리 이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스크린분수 위치도 가보긴 했는데 스크린분수가 뭔지 모르겠다 

안나온건지? 나오는데 모르는 건지? 모르겠다 

청라호수공원과 운정호수공원도 음악분수 이제 막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 다음주에는 음악분수를 보러 갔다와야겠다 

그런데 장미도 보러가야되서 어디를 먼저 가야할까? 

 

지금 상동호수공원에서 제일 이쁜 곳이었던거 같다 

이팝나무길 

그런데 지금 비바람에 이팝나무가 꽤 많이 떨어지고 있었는데 이게 벚꽃 떨어질때처럼 우와~ 이쁘다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느낌있었다 

그래서 영상으로 찍긴 했지만 뭐라고 할까? 

영상은 찍기 시작한지 별로 안되어서 그런가? 이쁘게 표현을 못하겠다 

영상도 많이 찍어봐야겠다 

이팝나무 떨어지는 동영상 

 

마지막으로 장미사진이 빠지면 섭하니 장미사진도 한장 

장미가 피어있긴 했지만 그리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상동호수공원이 피었다는 것은 백만송이장미원도 많이 피어있을 거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