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노을공원 둘레길 개나리 홍매화 인왕산 야경 서울 개나리 명소 꽃구경

반가방가 2023. 3. 27.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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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컨디션 안 좋은거 회복하느라 운동을 빡시게 돌렸고 

오늘 몸이 괜찮아져서 움직여 보기로 했다 

많이 걷기는 귀찮고 해서 별로 안 걸어도 되는 노을공원으로 출발 

개나리는 하늘공원에도 있지만 노을공원이 더 이쁘다 

나는 노을공원의 개나리를 서울에서 손 꼽히는 장소라고 생각을 하는데 서울에서 개나리 명소라 할때 노을공원을 포함시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서울 개나리 명소로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 것은 응봉산이 90% 이상이다 

응봉산도 좋은 장소지만 벚꽃이 윤중로 하나가 아니듯이 개나리도 이쁜 곳이 많이 있다 

 

노을공원 진입길 들어가자 마자 개나리가 천지다 

 

이쪽은 개나리가 아직 덜 피긴 했지만 산수유와 개나리를 세트로 볼수 있는 길이다 

 

노을공원 도착 

 

오늘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찍은 영상 

노을공원 개나리 홍매화, 인왕산 개나리 그리고 야경 

 

그럼 사진을 보자 

양사이드로 개나리가 아주 이쁘게 피어있다 

 

올라가면서 반대쪽을 보면 한강과 같이 개나리가 보인다 

 

정상?에서 노을공원의 랜드마크인 어린왕자 별 두꺼비 찍어주고 

안으로 안 들어가고 둘레길 따라서 이동 

아직 노을공원의 개나리 메인 스팟에 도착하지 않았다 

 

내려가면서 사진 몇장 찍어주고 

그런데 여기 둘레길이 꽤 길다 

총 몇키로 나오는지는 모르겠다 

 

노을공원의 개나리 메인 스팟 도착 

여기서부터는 양사이드로 개나리와 매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매화 개나리 한번 걸어주고 

 

여기에는 그냥 매화뿐만 아니라 홍매화도 많이 있다 

핑크핑크한 것이 눈에 들어온다 

 

오늘 홍매화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햇볕 잘드는 장소에서 홍매화는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 

 

이 메인길도 1키로이상 나오는 듯 싶다 

 

오늘 공기가 좋고 하늘도 파랗길래 매화도 한번 찍어주고 

노을공원 종료 

급하게 집에 들어가야 되서 노을공원도 만끽 못 하고 하늘공원도 못 보고 일단 귀가 

 

 

 

볼일보고 다시 출발 

노을공원의 개나리가 이뻤으니 지난 번에 봤던 인왕산도 기대감을 갖고 가보기로 했다 

판단 미스 

지하철 타고 갔어야 했는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막혔다 

무악재 하늘다리에 도착하니 6시가 넘어버렸다 

수성동계곡도 이뻤지만 무악재하늘다리 쪽에서 가는 것이 조금 더 볼거리가 풍성하다 

무악재 하늘다리 올라가는 길 부터 양사이드로 개나리가 피어있다 

하지만 만개는 아니라서 빼곡하게 차있지는 않았다 

 

안산쪽 가는 길도 개나리가 많이 있다 

 

인왕산으로 넘어와서 안산을 바라보니 나쁘지 않다 

다음에는 안산 인왕산 연계해서 해가 중천에 있을때 메인으로 잡고 와야겠다 

홍제천도 지금 꽤 이쁠 시기이다 

 

하늘다리 건너와서 인왕산에 들어서자 마자 이쁘다 

시간이 너무 늦었다 

빠르게 돌아야 한다 

오늘의 목적지는 수성동 계곡 까지이다 

어둑어둑해지기 전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인왕산도 가는 곳마다 개나리가 넘쳐난다 

 

산 전체가 개나리다 

응봉산 못지않다 

 

그런데 해가 이쪽이 아닌 반대쪽으로 넘어가다보니 

아직 해 떨어질 시간은 남아있는데 꽤 어둑어둑하다 

 

매화와 저 핑크빛 도는 나무가 뭘까? 

매화일까? 살구일까? 

아무튼 이런식으로 보이는 남산 뷰도 이쁘다 

 

땡겨서 보니 개나리도 많이 보인다 

 

인왕산 랜드마크인 호랑이도 한번 찍어주고 

수성동 계곡쪽으로 내려가다 보니 음... 너무 어둡다 

눈으로 보는 것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어둡다보니 포기하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오늘 공기도 괜찮아보이고 해서 오랜만에 인왕산 야경을 보러 올라가 보기로 했다 

 

이 옆 계단길을 이용해서 가도 되지만 이 성곽길이 사람이 없어서 걷기 더 편하다 

인왕산 같은 산은 평소에 산 타는 사람들보다 야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내 페이스대로 올라가기가 힘들다 보니 되도록이면 사람 없는 길로 올라가는 것이 더 좋다 

 

정상까지는 안가고 야경 포인트까지만 올라왔다 

여명색을 보니 해가 넘어간지는 꽤 지났다 

저 반짝이는 별은 금성인가? 

 

야경도 봐주고 

오늘 이상하게 추웠다보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일요일에도 사람 많은 곳이 인왕산인데 오늘 삼각대부대가 없어서 적어보였나?

카메라 올려놓고 찍을 만한 곳이 한 군데 있길래 올려놓고 찍었다 

오랜만에 인왕산에서 야경을 봤지만 역시 난 안산 야경이 더 좋다 

 

별도 많이 보이길래 별 사진도 한장 

 

내려오면서 계단에서도 한장 

 

중간 전망대에서 한장 

삼각대가 없다 보니 줌해서는 못 찍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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