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선유도 공원 온실 꽃구경

반가방가 2023. 2. 24.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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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싶은 식물원이 있었는데 출발 시간이 조금 늦어 도착하면 4시쯤 될 것 같아서 선유도 온실로 목적지를 바꿨다 

선유도 온실은 동절기에는 1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없다 

연중무휴인지는 모르겠다 

온실의 위치는 양화대교쪽 입구 바로 앞에 있다 

선유교쪽으로 들어오면 반대편이라 양화대교까지 가야한다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지하철은 선유도역이나 당산역이나 비슷비슷한 것 같다  

 

선유도 공원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오늘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선유도 공원 한바퀴 돌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 몇장만 먼저

선유정 

그런데 선유도 공원 이 밑에쪽은 왜 못들어가게 해 놓은 걸까? 

 

이 뷰가 마음에 들었다 

해 시간을 잘 맞추면 아주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은 장소다 

그리고 저기 나무에 걸려 있는 풍경소리가 너무 좋았다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인물사진은 얼굴이 제대로 안보여서 실패 

 

 

이 길도 이쁘고 다른 나무 길도 이뻤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은 찍지 않았다 

 

이 길도 나름 느낌있다 

 

전기탑?

하늘이 이뻐서 그런가 가운데 대강 맞추고 한장 

뭔가 조금 더 이뻐 보이는 구도가 나올 것도 같았는데 일몰보러 가고 싶어서 종료 

다른 사람들은 이 근처에서도 일몰 사진을 많이 찍긴 하지만 나는 이 근처의 일몰각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이동 

 

 

다음은 온실 

선유도공원의 온실은 사진촬영금지라고는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촬영하면 안된다 

하지만 온실 내 혼자 있다면 사진 촬영은 가능하다고 들었다  

나도 들은 이야기라 정확한 정보는 아니다

안내원이 있었다면 정확한 정보를 물어봤을텐데 안내원이 없었다

온실도 작은편이고 나 이외에 사람은 한명 있을까 말까이다 

시간대에 따라 다를 것 같기는 하다

 

나비수국

조금 더 꽃이 많으면 이쁠 것 같은데 한쌍씩 3쌍있었나? 더 있었던 거 같기도한데 가물가물하다

 

수련은 현재 피어있는 것은 4개 

흰색 2개 핑크 1개 보라 1개 

수련은 언제봐도 이쁘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xx베고니아 같다 

더 이뻐보이는 각도 있었지만 하트모양이 보이는 사진이 이거 밖에 없다

 

제라늄인가? 

 

병솔꽃

이쁘진 않은데 그리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라 그런가 눈길이 간다 

 

이 꽃이름은 영어로 밖에 몰라서 검색해봤다 

영어로는 Bamboo orchid 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말로는 죽엽란이라고 하는 것 같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그냥 물방울 

작년부터 잎 위에 있는 물방울이 느낌있어 보인다 

 

이 꽃은 이름을 모르겠다 

물어보니 란타나라고는 하는데 내가 아는 란타나는 조금 알록달록하고 잎이 조금더 여유있게 생겼던거 같은데 모르겠다 

 

프리지아

 

이외에도 꽃이 더 있었지만 사진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꽃 구경 제대로 한 느낌이다 

그리 큰 곳은 아니라 사진을 안찍고 꽃만 한번씩 냄새맡고 나간다면 5분정도면 충분한 크기다 

그리고 여기 온실 꽤 덥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문이 자주 안 열려서 그런가 다른 곳보다 더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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