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창덕궁 운현궁

반가방가 2023. 1. 2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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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대온실만 보고 갈려다가 시간이 너무 이른거 같아 창덕궁도 보기로 

 

한번도 통과해본적이 없었던 함양문

함양문이 아직 열려있으니 후원도 볼 수 있을지 알았는데 후원의 마지막 관람시간은 15시라고 한다 

16시반까지라고 쓰여 있어서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함양문으로 건너왔지만 사진은 창덕궁 입구쪽부터 

입장시간이 지나서 문은 닫혀있다 

 

내가 여기를 오랜만에 왔나?

입구 옆에는 보호수가 있었고 원래 있었나??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화장실도 느낌이 바꼈다 

출구 옆에 있던 화장실이 이런 느낌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나 분명 작년에도 왔었는 데 아직 몇달 안 지났는데 뭔가 낯설다

 

입구에서 들어오면 처음 눈에 들어오는 풍경 

사람이 없다 

 

특이한 나무도 있길래 한장 

설명이 써있었는데 읽어봤는데도 기억이 안난다 

 

창덕궁 안에 건물 문은 원래 다 열려 있는 건가? 

창호 개방의 날은 어디가 열리는 건가? 

 

눈에 들어오는 게 마음에 들어서 한장 

나무가 짤린 게 아쉽다 

 

만복문 

이 문을 통과하면 복이 들어올까 싶어 들어가봤다 

 

인정문 

 

인정전 

이 가운데 계단은 원래 막아놨었나? 

 

인정전앞에서 인정문 쪽 

 

인정전 옆에서 

창덕궁에서 제일 웅장한 건물인 것 같다 

 

오늘 이 뷰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저기 보이는 것은 슬리퍼인가? 

그러면 시간대만 잘 맞으면 여기는 들어갈 수 있는 곳인가 보다 

 

보춘정

 

아까 볼 때는 몰랐는데 이제 사진으로 보니 구멍이 뚫려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공사중이라 못 들어가는 곳이 몇 곳 있었다 

춥다보니 오늘 사람이 너무 없다 

창덕궁은 끝

 

 

날도 춥고 몸도 많이 식었다 보니 바로 돌아갈까 하다가 운현궁까지만 봐보기로 했다 

창덕궁에서 운현궁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떨어져있다 

 

슬슬 문닫을 시간이라 못 들어갈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아직 마감을 안했다 

운현궁은 18시까지라고 한다 

17시반이 입장마감일 듯 싶다 

운현궁은 그리 넓지는 않아 빠르게 한바퀴 돌 수 있었다 

여기도 설 행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건물들의 느낌이 일본스럽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고궁들의 비해 현대적이라 그런건가?

 

기둥의 수가 다른 곳에 비해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눈에 들어온다 

무슨 차이일까? 

 

이 건물 뒤쪽이 이뻐보였다 

 

문 열려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각으로 

 

다른 곳들에 비해서 방이 큼지막하다 

 

운현궁은 겨울에는 그리 이뻐보이지가 않는다 

나무들과 조화롭게 잘 꾸며져 있는 데 나무에 잎사귀가 없다보니 건물과 나무 같이 보이는 뷰가 별로다 

여름에 다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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