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의 계절이 시작되었다

요즘은 어딜가나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그런데 전보다 노랑코스모스가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길거리에 조금씩 피어있는 코스모스들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이번 주부터 움직여 봐야 할 듯 싶다 

 

양사이드로 노랑코스모스를 이쁘게 심어놨다 

노랑 코스모스를 나도 처음에는 황화코스모스라 불렀었는데 얼마전에 찾아보니 황화코스모스는 사전에도 등록되어있지 않은 없는 말이었다 

그런데 왜 나는 어디서 봤길래 황화코스모스라 부르고 있었던 걸까? 

언제부터 그렇게 불렀는지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되었다 

 

노랑코스모스는 여기저기서 많이 봤다보니 그냥 사진 한장 

 

이제 일반 코스모스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약 5평정도로 길거리에 구석에 코스모스가 피어있었다 

예전에는 어딜가나 코스모스가 많이 보였었는데 요즘은 길거리에서만 조금씩 보이고 큰 규모로 심어 놓은 곳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노랑 코스모스는 여기저기에 괜찮은 규모로 많이 심어놨던데 

일반 코스모스보다 노랑코스모스가 관리하기가 쉬운건가?

우리나라는 길거리에 코스모스가 많은 거 같다 

누가 따로 심는건가? 아니면 씨앗이 이렇게 뭉텅이로 날라 다니는건가? 

 

해바라기도 이제 끝물인 듯 싶고 

아직 피어 있는 곳도 많이 있겠지만 올해에는 제대로 해바라기 구경을 못한거 같다 

 

마지막으로 가을 냄새 나는 풍경 사진 한장 

 

이번주에는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 있어 꽃구경을 갈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나간 김에 들리게 되면 들리고 못 들리면 다음주에 움직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