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

창덕궁 나들이 창호 창문 개방 전망 뷰

반가방가 2022. 5.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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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덕궁이 메인이다 

보고 싶은 뷰가 있어서 창덕궁을 메인으로 잡고 시간되면 이곳저곳 볼겸 창덕궁으로 출발 

창덕궁은 될수 있으면 대중교통 지하철을 이용하자

광화문부터 창덕궁까지 30분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지하철은 3호선 안국역이나 조금 걸어야 하지만 1호선 5호선 종로3가역을 이용하면 된다 

 

그런데 이거저거 하다보니 나선 시간이 조금 늦었다

창덕궁에 도착하니 3시 

경복궁 후원 개방기념으로 5월10일부터 22일까지 궁중문화축전을 진행한다고 한다 

5월10일 대통령 취임날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오늘은 휴일 어린이날이지만 이런 고궁은 생각보다 사람이 적은 곳이다 

간혹 애들하고 같이 나오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거의 없다 

 

창덕궁의 운영시간은 

2-5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6-8월 09:00-18:30(입장마감은 17:30)
9-10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11-1월 09:00-17:30(입장마감은 16:30)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오늘 어린이날은 무료다 

 

후원 입장마감시간은 16:00까지고 

창덕궁에서 창경궁으로 이동하는 문은 17:00까지다 

 

현재시각 15:05 한시간안에 내가 원하는 것을 다 볼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무튼 움직여보자 

내가 오늘 보고자 한것은 바로 이거 

문 개방, 창문 개방 으로 보이는 뷰다 

난 이런 뷰를 좋아한다 

크게 한바퀴를 돌며 개방되어있는 문과 창문으로 보이는 뷰를 감상한다 

 

오늘 꽤 더운 날씨였고 햇살이 좋은 날이었지만 

각 건물의 바람통로가 개방되어있어서 그런지 꽤 시원했다 

 

원래라면 다 닫혀 있어 답답해보이는 뷰 였겟지만 

모든 곳이 열려 있어 시원시원하다 

 

인물 사진 찍기 좋아보이는 뷰도 꽤 많이 있었지만 오늘은 혼자 움직였다보니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 

찍을 사람도 없고 

셀카로 찍기에는 무리가 있고 아쉽다 

 

창덕궁은 멋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다 

나무 구경하는 맛도 있는 창덕궁이다 

 

그냥 이뻐보여서 한컷 

 

오늘 해가 너무 좋았다 

5월이지만 뜨거운 햇살 

 

그냥 느낌있어서 한컷 

 

액자 걸어 놓은 듯이 보인다 

이곳과 바로 옆 창문 

 

그냥 이뻐보인다 

마음에 든다 

지나가다가 들린 말 

건물내를 보다보면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는 곳이 있다 

이런 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 옷? 이불? 같은 것을 넣어두는 창고 같은 곳이라고 한다 

 

아... 내가 생각한대로 못찍었다 

눈으로 볼땐 이뻤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닥 별로다 

 

이것도 그냥 이뻐보여서 한컷 

매일매일 이뻐보이는 것이 다르다 

오늘의 기분은 나무가 걸리는 그런게 이뻐보였다 

산을 가야 하나 

 

한바퀴 끝 

여기까지 오니 하늘이 너무 이뻐졌다 

갑자기 일몰이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지금 시간은 16:58

일단 후원을 볼 시간은 지났다 

서두르자 

창경궁 들어가는 문 닫는 시간은 17시다 

2분안에 가야 한다 

 

아~~~~~~~~~

 

2분 늦었다 도착하니 17시02분이다 

이 문을 통과하지 못하면 여기서부터 창경궁까지는 약 25분정도 걸린다 

창덕궁은 18시까지지만 창경궁은 상시 야간개방을 하여 21시까지 운영을 한다 

그래서 25분 걸려 걸어가더라도 볼수는 있다

 

하지만 갑자기 오늘 일몰이 기대가 되어 창경궁을 포기하고 일몰을 보기로

다시 돌아와 화장실을 한번 들려주고 

창덕궁을 나서기 전에 전체적으로 한번 봐주고 

아무리봐도 오늘은 나무가 이쁘다 

 

일몰을 어디서 볼까하다가 북촌이나 한바퀴 돌아보기로 

확실히 북촌은 창덕궁보다 사람이 많다

북촌에서 일몰 포인트를 찾으며 한바퀴 돌아봤지만 그리 마음에 드는 각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면 이동해야 한다 

어디로 갈까? 

여기서가기엔 인왕산이나 하늘공원이 그나마 일몰포인트로 가까워 보이기는 하지만 시간이 맞을지 모르겠다 

누가 그려놨는지 모르겠지만 유관순, 윤봉길, 안창호, 등등 그려놨다 

 

누가 연도 띄어놨고 

연 생긴게 잼있네 

 

광화문에서 세종대왕 동상도 한번 봐주고 이동 시작 

 

아... 그런데 시간이 어딜가도 맞출수가 없다 

굉장히 애매한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포기하고 쉬엄쉬엄 가기로 

가다가 노을이 살짝 시작해서 노을 한번 봐주고 오늘 일정 끝 

이럴거면 창경궁을 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마지막으로 오늘 창덕궁에서 본 꽃들 

이거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이제 피기 시작할텐데 피면 어떤 모양이 될려나 

 

작약도 피어 있고 모란도 피어있다 

이제 제대로 작약시즌이 시작된거 같다 

다시 바빠지겠다 

작약이 피면 장미도 피고 

그러면 나는 바삐 움직여야 하고 

 

아무튼 작약보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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