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날 기념공연 명인, 시대를 잇다 커튼콜 김덕수 이준아 이춘목 김광숙 유지숙 조흥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C구역 6열 5번 시야 후기
2025년 제1회 국악의 날을 맞이하며
국립국악원의 국악의 날 기념 공연이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3일동안 진행된다
풍류사랑방에서는 명인전, 우면당에서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올라온다
오늘은 명인전을 보기 위해 풍류사랑방으로
국악원 외관에도 국악의 날 기념으로 여러 포스터들이 붙어 있다
6월 5일에 연희 판은 다른 것을 보느라 보지 못했고 똑같은 공연이 하남에서 다음 달에 다시 올라온다
못 본 사람은 하남가서 봐도 좋을 듯 하다
우면당에서 진행하는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은 시대를 울리다 라는 타이틀이고
풍류사랑방에서 진행하는 명인전의 공연은 명인 시대를 잇다 라는 타이틀이다
예악당 앞에는 상선약수가 벌써 걸려있다
13일 금요일에 하는 문화교류 공연은 좌측에 걸려 있었다
풍류사랑방 도착
풍류사랑방은 처음이다
그래서 어딘지 몰랐는데 야외마당 가는 계단이 있는 건물이 풍류사랑방이었다
끝나고 나서 찍긴 했지만 여기는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야 한다
포토존 한장 찍어주고
반대 쪽에는 각 일자별 출연진이 있었다
신영희 명인이 갑작스럽게 취소되어 포스터에는 나와있을 줄 알았는데 포스터 급하게 다시 만들었나보다
사진이 빠져있다
그리고 지금 국악의 날 기념으로
국립국악원 유료회원 가입하면 나무사이로 디카페인 커피 드립백 1box 를 선물로 준다고 한다
이런 거 있을 때 가입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안 줄때 가입했다
이거 올 초에도 이벤트 했었던 기억이 있다
국립국악원의 유료 공연을 하나라도 본다면 유료회원은 무조건 가입하자
득이다
풍류사랑방에는 처음 와봤으니 사람들이 빠질때 사진 찍었다
이동식 좌식 의자로 되어있는데 이거 굉장히 편했다
전에 어디였드라
광마루? 거기도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이거 갖고 싶다 꽤 편하다
어디 제품일까?
위에서도 한장 찍어주고
단차는 꽤 좋은 편인데도 불구하고 앞자리에 앉은 키가 큰 사람이 앉으면 시야방해가 있었다
내 자리 시야
오른쪽 맨 뒤 맨 끝자리다
시야는 생각보다 좋았어서 이 자리 꽤 만족스럽다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
- 비나리, 경기 도당악
이준아 가사 보존회
- 주오시조 월정명, 여창가곡 편수대엽 모란은, 가사 매화가
서도소리 보존회 (이춘목, 김광숙, 유지숙)
- 영변가, 뒷산타령, 경발림, 향두계놀이
월륜춤보존회 (조흥동)
- 중부살풀이춤, 진쇠춤, 한량무
사회는 국립남도국악원장 박정경
커튼콜외 사진 금지라 사회자의 사진을 찍어 놓은 것이 없다
사회자 한장 찍어 놓고 싶었는데...
첫 순서인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이 끝나고
커튼콜 같이 인사를 하길래 서둘러 한장 찍었는데 촬영 금지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커튼콜 아니냐 물어보니 공연 다 끝나고 커튼콜 타임이 있다고 했다
커튼콜처럼 인사를 하길래 공연 끝나고 다 같이 하는 커튼콜은 없을 줄 알았다
이제 진짜 커튼콜 시작
김덕수 한울림 예술단
댓글 달아준 분이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출연하지 않았다
장구 김덕수만 따로 한장
다음은 이준아 가사 보존회
서도소리 보존회 (이춘목, 김광숙)
유지숙
마지막으로 월륜춤보존회 조흥동
명인들만 따로 인사를 했고
그리고 반주는 한푸리가무악코리아
마지막으로 다시 인사
이렇게 끝이 났다
커튼콜 풀 영상
후기를 적을까?
한명씩 적기 보다는 그냥 전체적으로 적으면
오늘 처음 본 사람도 있고 그동안 몇번 봤었던 사람도 있었다
약 110분정도 했지만 짧게짧게 한 타임당 길어야 10분정도씩이었어서 지루할틈 없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객석 매너도 좋았고
장르도 다양하게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끝나고 나오니 로비에서 명인 유지숙, 김덕수 이렇게 두 분을 봤다
국악원 공연은 항상 끝나고 로비에서 출연질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풍류사랑방 로비 신발 신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은 너무 좁다
아무튼 내일은 명인전이 아닌 평택국악관현악단을 보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