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정동연회 미디어파사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오르간 덕수궁돌담길 버스킹 FREE셋 국악 소리꾼
정동야행 기념식을 보고나서야 정동야행을 구경하러 왔으니 어둑어둑하다
먼저 메인 포토존 하나 찍어주고
여기서 사람들 많이 찍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건 도로변에 있었던 정동야행 포토존
덕수궁에서 이동을 한 게 아니었다면 못보고 지나쳤을 것 같은 위치다
비가 많이와서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
초롱불?이라고 하나?
핑크? 레드? 로 만들어서 이쁘다
푸드트럭도 조금 나와있었고
야사체험이 있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내가 도착했을때는 아직 22시전이었던 것 같은데 끝나 있었다
전통 무드등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거 만든 거 였구나
정동 호외 발간 오늘의 특종 작성하기
그림도 있었고
한쪽 길에는 그림이 쭉 걸려 있었다
중구를 수놓은 빛의 지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북창동 음식거리
남산
명동스퀘어
DDP
남산골 한옥마을
장충단 공원
등등등
우리가 수놓는 미래의 빛
지금 반짝이는 너
여기 포토존이 이뻤는데 끝나있어서 내 사진을 못 찍었다
이거 하나 찍겠다고 또 갈까?
그런데 내일은 또 강남에서 재미있는 것을 많이 하고 볼만한 공연도 몇개 있어서 아직 어디로 갈지 정하지는 못했다
몸 상태가 별로라 그냥 쉴수도 있고
이제 오르간 연주를 들으러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으로
여기는 이 앞에 옥상정원만 많이 들려보고 성당은 처음 와봤다
오르간 연주는 밑에 건물이 아닌 위에 있는 건물에서 진행했다
밑에 있는 건물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다음에 다시 가봐야겠다
그리고 여기 서울주교좌성당에서는 매주 수요일 12시 20분에 음악회를 하는 것 같았다
소프라노 바리톤 카운터테너 독창회, 현악 연주회, 오르간 연주회
볼만한 게 많이 있는데 수요일 낮 12시는 오기가 힘들다
종교교회처럼 19시에 해주면 땡기는 거 있을 때는 보러 올텐데 시간이 아쉽다
들어와서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끝에 있던 예수 그림이었다
조명탓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한장 봐주고
옆에는 오르간이 있었는데
잠깐만 이게 오르간이 아닌가?
오르간 연주는 2층에 있는 오르간으로 연주를 했다
그런데 여기 난간이 있다보니 시야가 제대로 안나온다
센터쪽은 자리도 없었고 해서
사이드로 와서 구경
오늘의 오르간 연주자는 오르가니스트 유용인
몰랐는데 이렇게 모니터도 있었다
그냥 이렇게 모니터로 보는 게 더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일단 프로그램은
D.Locklair - A fantasy for organ O Festive day
오르간을 위한 환타지 오 기쁜 날
G.Bovet - Trois Preludes Hambourgeois - Salamanca
함부르크 전주곡 살라망카
N.Rawsthorne - Dance Suite - Dancing Feet
댄스 모음곡 춤추는 발
W.Albright - A concert rag for organ Sweet Sixteenths
J.M.Michel - Suite Jazzique - Toccata Jazzica
이렇게 되어있었는데
내가 찍은 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음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으로
정동연회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연회라는 이름을 써 가지고 음악회 같은 느낌일 줄 알았는데 미디어 파사드였다
그런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프로그램은 50분짜리인데
음악은 계속 바뀌지만 미디어파사드의 모양은 한 10분정도 짜리인 것 같다
아닐수도 있는데 내 느낌이 그랬다
괜히 풀로 찍었다
한 10분만 찍을 걸
영상은 뭐야
풀로 찍었는데 사운드가 블록이 뜨는 게 있었다
왜?? 지난 서울스프링페스타 때 서울 시그니처쇼에서도 블록 뜨는 음악 사용하더니 이번에도 블록 뜨는 음악이다
그래서 그냥 내가 볼만하다고 생각하는 10분 짜리로 줄여서 올렸다
다음은 다시 덕수궁 돌담길로 돌아오니
소리꾼이 나와있었다
이름은 모르겠고
그룹명은 FREE셋 이라는 국악? 그룹이었다
이 아저씨 술 취해가지고 거슬리는데 제대로 가드들이 제대로 제지를 하지 않았다
보컬? 소리꾼 사진만 찍어주고
한장 더 올려주고
영상
처음부터 본 것은 아니라서 노래가 많지는 않다
까투리사냥, 서울의 달과 다른 곡을 믹스해서 불렀고, 마지막으로 자작곡이라는 월향을 불렀다
이렇게 23일 정동야행 끝
내일은 아까 쓴 대로 어딜로 갈지 아니면 쉴지 아직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