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하나되는 울림Ⅱ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층 D열 107번 시야 후기
또 세종이다 요즘 세종 자주 온다
오늘 볼 공연은 세계가 하나되는 울림 Ⅱ 이다
언제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이 2 다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서 기획한 공연이라고 한다
그런데 오늘은 왜 몽골이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몽골 수교 35주년이라고도 한다
그나저나 오늘 사람 너무 많았다
티켓 받을려고 19시에 줄 섰는데 19시 33분쯤에 받았다 ㅋㅋㅋ
공연장에와서 티켓 받겠다고 30분이상 줄 서 있던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아마 오늘은 전석 초대권으로 돌아갔고 디지털티켓을 오픈안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라기 보다는 티켓을 받을 때 왜 이렇게 줄이 길었는 지 깨 달았다
전석 초대권으로 진행된 공연인데 누구 초대를 받고 왔는지를 물어봤었다
그래서 거기서 사람들이 어리버리해서 시간이 지체되었다
내 앞에 서있던 사람은 S씨어터 공연을 봐야 하는데 대극장에서 줄 서 있었고 사람이 너무 붐비다 보니 정신없었다
그래서 19시 30분이 아닌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
먼저 내 자리 시야
2층 D열 107번이었는데 앞에 빈자리로 자리를 옮겨서 105번 정도 나왔을려나 싶다?
시야는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오늘 숙이고 앉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시야방해가 꽤 있었는데 무대를 안쪽으로 썼다보니 그냥 볼만했다
오늘 사회를 맡은 안주은
호칭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인데 어디서 봤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몽골대사라고 소개를 했었던 것 같은데 이름까지는 모르겠다
선언문? 낭독문 같은 것을 읽었다
오늘 지휘를 맡은 디에고 크로베티 Diego Crovetti
연주는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무대를 볼 때는 몰랐는데 나가면서 마주쳤을 때 어디서 본듯한 얼굴들이 있었어서 찾아보니 전에 한번 본 적이 있는 분들이다
하프쪽 한장을 안찍었다
좌측부터 한장씩
오른쪽 끝까지 한장씩 찍었다
2부에서는 합창단이 나왔는데
매트오페라합창단이 나온다고 들었었던 것 같은데 앞에 앉으신 분들 연령대가 높아보여서 다른 합창단인 듯 싶다
아니면 섞여 있는건가?
2부에는 안주은 사회자가 의상 체인지를 하고 나왔는데
드레스? 한복? 너무 이뻤다
태극기를 모티브로 해서 만든 디자인 같다
화이트에 레드와 블루를 이쁘게 디자인했고 안에는 태극기가 보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부채든 꼬맹이들이 나왔었고
아름다운 나라를 불렀다
그리고 단체로도 한곡 불렀고
마지막곡인 네순도르마를 남자들끼리 불렀었고
커튼콜 시작
지금 방금 전 일인데도 가물가물
앵콜은 한곡을 했나 두곡을 했나 모르겠다
마무리 인사 멘트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다
출연진 사진 한장씩 올려주고
앵콜은 축배의 노래를 불렀었고
1부는 가곡이라고 해야 하나?
2부는 오페라 아리아를 불렀다
개인적으로는 1부보다 2부가 좋았다
조현애 소프라노
석상근 바리톤, 홍예원 소프라노
몽골 테너
이동명 테너, 몽골 소프라노
이탈리아 테너, 몽골 소프라노
한장 더 올려주고
끝나고 로비에는 몽골 남자 테터와 바리톤은 다른 곳에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인터미션에서 밖에서 만나서 같이 사진은 찍었는데 너무 어둡게 나왔다
이태리 테너 2명과 몽골 소프라노
조현애 소프라노 와 지휘자
지휘자 따로 한장 찍어주고
몽골 소프라노 와 지휘자
셀카도 찍고
사진 찍어줄까 했는데 사람이 붐벼서 정신없다
조현애 소프라노와 지휘자, 몽골 소프라노, 이태리 테너 두 명
혼자 움직이다 보니 셀카로 투샷으로 찍긴 했는데 화질이 마음에 안든다
확실히 이태리 친구들 골격이 좋다보니 나랑 같이 서도 나랑 체격이 비슷해 보인다
이런 곳은 전화벨도 많이 울리고 떠드는 소리도 많이 나고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그것만 빼면 공연자체는 너무 좋았다
이 분들이 얼마나 인지도가 있는 분들인지 몰라서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오늘은 몽골 소프라노와 오른쪽 이태리 테너 분이 눈에 들어왔다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