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국립무용단 미인 국립극장 해오름 3층 C구역 1열 2번 시야 후기

반가방가 2025. 4. 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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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국립극장 지난 향연?이후로 처음인가?
그럼 작년말이었던 것 같다 

 

가는 길마다 미인이 걸려 있었고 
반대쪽으로는 개나리가 만개해있었다 
날도 이제 따뜻해지니 자전거 타러 나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국립극장 도착 
특이사항으로는 원래 있던 흡연구역이 공사중이라 흡연구역의 장소가 바뀌었다 

 

 

여기저기 개나리가 많이 있었다 

 

들어가기 전에는 이뻤는데 나오면서 찍었더니 달이 많이 움직여서 별로다 
오랜만에 달도 보이는 하늘이다 

 

포토존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여전히 학생들이 많이 와있었다 
국립무용단이 직업은 아닌건가? 
지난 번에도 그렇고 무대에 서는 무용수가 가르치는 학생들인 것 같다 

 

 

이번 미인 굿즈가 뭐가 있을까하고 찾아봤더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줄을 많이 서있어서 궁금해서 봤더니 프로그램북 구매 줄이었다 
프로그램북은 5,000원인데 
오늘 사인회가 있었으면 샀었을텐데 이번에는 사인회가 없었어서 사지는 않았다 

 

어차피 프로그램북은 E북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오늘 내 자리는 3층 C구역 1열 2번이다 
원래는 4일로 그래도 정중앙 센터로 잡아놨었는데 
다른 일정이 생겨서 일자를 변경하다 보니 사이드로 3층 사이드로 오게되었다 
그런데 4일 5일 6일 일정이 다 취소되었다 
괜히 바꿨다 
그래도 첫날 본 걸로 만족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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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북에 나와있는 프로그램을 적으면 
미인도 
놋다리밟기
승무 & 나비춤 
강강술래 
북춤 
부채춤 
칼춤 
베가르기 
산조 & 살풀이 
탈춤 
신 미인도 

미인도와 신 미인도는 말 그래도 그림이었다 
마지막에 신 미인도 때 지금 끝난 건가? 커튼콜을 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래서 1층을 보니 찍기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 어셔가 제지하는 것을 보고 아직 끝난 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튼이 내려갔다가 커트콜이 시작되면서 저 신미인도의 프레임이라고 해야 할까? 
프레임이 올라가면서 커튼콜이 시작되었다 

 

3층이었다 보니 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얼굴까지는 제대로 안 보인다 

 

이렇게 의상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국립무용단일 것 같고 
저 뒤에 블랙 걸들은 국립무용단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국립무용단 여성단원이 서른명이 되지 않을텐데?

 

 

커튼콜 풀영상 
처음에 10초정도 뭔가 설정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찍느라 한 2초 끊겼다 

​나는 놋다리밟기부터 강강술래까지 전부다 강강술래인줄 알았는데 따로 이름이 있는 거였구나 

전에 강강술래 풀로 찍어놨던 것이 있었는데 여기에 나오던 동작들이 많이 나왔어서 나는 그게 전부다 강강술래라고 부르는 건 줄 알았다 

아무튼 강강술래도 나름 아름답다고 생각했었는데 박수가 나오지는 않았다 
박수가 나온 것은 부채춤, 칼춤, 탈춤 이렇게 3번 나왔었던 것 같다 
부채춤은 여태까지 많은 부채춤을 봤었지만 부채의 디자인부터 조금 색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칼춤 좋았고 
단도와 장도라고 표현을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개의 칼이 섞여있었던 점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탈춤 좋았고 마지막에 금가루? 떨어지는 시간에 이 장면을 1층 중블에서 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 

오늘 전체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감이 너무 컸었어서 그런가? 
지난 향연보다 못했다는 느낌은 들었다 ​

그리고 오늘 지각은 하지 않았지만 늦게 도착해서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인사를 못하고 들어가기 바빴는데 낯익은 무용수들이 많이 보였다 

아무튼 국립극장에서 얼마전에 홀춤을 풀어주기는 했는데 이번 미인도 영상 풀어줬으면 좋겠다 
몇개는 외국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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