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앙공원

 

시간이 30분정도 떠서 부천중앙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부천중앙공원을 능소화시즌이 아닐때 낮에 오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겨울에 보는 부천중앙공원 뭔가 새롭다 

 

그런데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았다 
파란하늘에 구름이 살짝 있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네이버지도에 나오는 명칭은 부천중앙공원 상징탑이라고 한다 

 

 

오늘 그나마 이뻐보였던 뷰 
그런데 사진이 느낌이 살짝 아쉽다 
여유가 있었다면 조금 더 이쁘게 담아봤을텐데 
스케치 하는 식으로 한장 찍고 지나가서 좋은 사진은 없다 

 

소나무숲길 낮에 오니 이런 것도 보인다 
느낌있었다 

 

우리나라는 어디에 가든 항아리를 전시해 놓는 곳이 참 많은 것 같다 

 

물은 하나도 없었고 
얼어있을 거라 예상을 했었는데 물이 없는 건 전혀 예상을 못했다 
연못 같은 느낌인지 알았는데 인공이었나보다 

 

밤에는 꽃 조명길이지만 낮에 보는 건 또 새롭다 

 

정자가 많이 있어서 쉴수 있는 곳도 많이 있었고 
그런데 겨울이다 보니 정자에서 바라보는 뷰가 이쁘지는 않았다

 

 

이 길의 느낌을 좋아하는데 겨울에는 휑하기는 하다 
다음에 여기를 다시 오는 것은 아마 능소화시즌이 되겠지만 

 

여기저기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 
여기도 느낌있어서 인물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딱히 볼 것은 없는 겨울의 부천중앙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