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시지가 잔뜩 들어와있어서 뭔가 하고 봤더니 재미있는 게 들어와있었다
번역 돌리느라 오래 걸렸다
어제인가? 타오바오에서 메시지가 하나 들어와있었는데 번역기를 돌려보지는 않았고 구매 감사 쿠폰을 준거라 생각하고 받기를 눌렀었다
그런데 오늘 3원 현금이라고 쓰여 있어서 번역기를 돌려봤더니
플랫폼은 판매자 책임을 판정하고 사과의 뜻으로 판매자는 3위안의 현금을 보상했다고 한다
이게 무슨 말이야?
판매자의 계약 위반이 사실임을 확인하고 보상하도록 처벌
그런데 나는 뭔가를 신고한적도 없는데 타오바오가 알아서 이런 일을 벌이고 있다
똑같은 말 쓰여있다
3위안을 어디로 줬는지 궁금해서 알리페이에 들어가보니 3위안이 들어와있다
그나저나 많이도 쌓여있다
그래서 이게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맨 처음에 왔던 메시지를 번역해 보니
배송지연 보상 이라고 쓰여있었다
고객님의 주문이 약속 시간 내에 발송되지 않아 플랫폼에서 판매자에게 연락했다고 한다
음.. 타오바오 센터 직구로 구입해서 알아서 해준건지는 모르겠다
이번에 타오바오 센터 말고 외부 위탁 배송업체 하나 들어간것 같던데 거기는 합배송 시스템이라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기본료 무료 이벤트 중이긴 하다
어찌됐든 배송지연 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꽤 재미있는 시스템이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좋겠다
무선 마우스 불편해서 못 쓰겠어서 유선 마우스 구해 본건데 다른 상점에서 동일상품 평균가가 59위안으로 잡혀 있는데 판매자가 등록할때 실수한 것 같기는 하다
이거 안보내줄것 같긴 한데 일단 이틀만 대기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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