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식물원 자연생태공원 자연생태박물관 무릉도원수목원 가을에 물들다

 

코스모스를 보러 갈까하다가 오랜만에 부천식물원을 찾아보니 가을에 물들다 라는 타이틀로 뭔가 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 
일단 테마가 있다면 무료인곳보다 유료인 곳이 더 잘해놨겠지라는 생각으로 출발 

 

부천식물원을 내가 주말에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사람 너무 많았다 
주차도 체감으로는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있다는 것을 깜빡했었다 
주말에는 지하철로 이동하자 
대중교통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가깝다 

 

입장료는 종류가 많긴 많다
수목원만 이용시는 1,000원 
자연생태박물관 2,000원 
자연생태박물관 + 3D입체영상관 4,000원 
식물원 2,000원 
자연생태박물관 + 식물원 3,500원 
자연생태박물관 + 식물원 + 3D입체영상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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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하절기 3월 ~ 10월 09:30 ~ 18:00 
동절기 11월 ~ 2월 09:3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먼저 식물원부터 한바퀴 
식물원은 밖에서 볼때는 온실같이 생겼었는데 그렇게 덥다는 느낌은 없었다 
식물관, 수생식물관, 아열대식물관, 다육식물관, 자생식물관 이렇게 총 5개의 테마관이 있었다 

 

풀때기는 많은 데 꽃은 잘 안 보인다 

 

털머위 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다음은 선인장이 있었고 선인장 이름은 몰라서 저게 밍크선인장이었나? 

그리고 재미있게 생긴 선인장이 2개가 있어서 2개만 

이건 팻말과 같이 안찍어서 뭔지 모르겠다 

 

금황환선인장이라고 한다 
원숭이 꼬리같이 생겼다 

 

그리고 여기쯤에 새들이 많이 있었다 
사진으로 찍어 놓은 것이 없어서 동영상을 먼저 올리고 
그런데 동영상은 나중에 자연생태박물관에서 본 동물들과 합쳤다 

 

나비정원 끝에만 2층 비스무리하게 올라가는 곳이 있었는데 올라가니 란타나 천지다 
그런데 왜 나비는 없을까?

 

입구 쪽에만 나비 유충? 번데기? 이렇게 있었다 

 

 

극락조화도 2송이가 피어있었는데 나머지 한송이가 더 많이 피어있었는데 다 가려서 사진 찍을 각이 안나왔다 

 

중간에는 붕어?가 있었고 

 

낙타모양인가? 

 

이 나무 모양 특이하게 생겼길래 한장 

이것으로 식물원 1층 끝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길래 올라가봤는데 딱히 볼건 없었다 

 

수목원에서 찍은 걸로 보이는 꽃 사진들 전시 

 

다시 내려와서 나비 포토존에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이제 무릉도원수목원으로 이동 
식물원에서 나오면 바로 무릉도원수목원이다 

아..그런데 여기 무릉도원수목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입구에 보니 부천자연생태공원이라 쓰여있다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름이 바뀐 건가? 
입구를 보면 봄에 튤립필때도 이쁜 곳인데 국화 철에도 이쁜가 보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수생정원 이런 뉘앙스 였던 것 같다 
저기 구석에 보이는 유리 건너편으로 이거저거 많은 동물이 있는 것 같은데 너무 어두워서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는 개구리 정원이었나? 
그런데 지금 개구리가 보이는 시즌이 아니라서 개구리가 안보인건지 원래 없는 건지 모르겠다 

 

국화꽃이 여기저기 많이 전시 되어있었고 

 

이제 가을에 물들다 라는 테마가 시작되는 것 같다 
오늘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쁜 각을 찾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여기 인물사진 꽤 이쁘게 나올 것 같다 

 

가운데에는 꽃으로 전시가 되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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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가을 철쭉이 피기 많이 올라왔다 
철쭉이 원래 1년에 두번피는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2년전부터인가? 
가을에도 철쭉이 많이 보인다 
​

가운데에 자그마한 분수와 국화 꽃이 이쁘게 보여서 한장 

 

나름 이쁘긴 했는데 튤립때에 비하면 그리 이쁘지는 않다 

 

새벽에 꽤 추웠었는데 해가 어느정도 올라오니 더워졌다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나는 듯 하다 
하늘 느낌있어 보이길래 한장 찍어주고 

 

갈대인가? 
가을 느낌나는 곳도 가끔있었다

 

이 나무 하나가 특이하게 생겨서 한장 찍어주고 

 

튼튼유아숲체험원 
그런데 유아숲인데 맨 끝에 있었다 

 

이 뒤로는 무장애길로 수목원 둘레길로 보인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다 

 

둘레길 따라서 한바퀴 돌아주고 
그런데 단풍이 든 나무는 없었다 
중간중간에 쓰레기도 많이 있고 밤송이도 많이 떨어져있었다 

 

다시 중간지점으로 돌아와서 이거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였다 

꽃 사진도 찍긴 찍었는데 오늘 사진이 너무 많아서 꽃사진은 패스 

테마 전시는 딱 여기만 하는 듯 하다 
그런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었다 

자연생태박물관 앞으로 오니 하트모양으로 국화장식 

 

여기 부천식물원에 와서 자연생태박물관에 들어가보는 것은 처음이다 
항상 수목원 돌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서 들릴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아침일찍 나왔다보니 시간이 남아돌긴한다 

 

그런데 동물들이 있었다 
도마뱀이나 카멜레온, 그리고 거미가 있었는데 유리가 지저분한 줄 알았는데 유리가 지저분한게 아니라 거미줄이었다 
내 시력으로는 안보이니 몰랐다 
아까 올려놓은 동영상에 여기 동물들도 포함되어 본 사람은 봤을 테지만 햄스터가 챗바퀴?도는 것 귀여웠고 친칠라 실물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기도 하다 

 

다른 곳은 수족관 같이 조그맣게 생선들이 있었고 

 

다른 곳에는 나비 그리고 화석? 

 

공룡관도 있었다 
3층이 영상이 나오는 곳이 있었는데 이게 3D입체영상관인가 보다 
시간은 매정각부터 20분간 
내가 도착한 시간이 딱 20분이었는데 이걸 볼려면 40분을 여기서 기다려야해서 포기했다 
졸리기도 배고프기도 했고 

이렇게 부천식물원 끝 
식물원인데 본 꽃은 몇개 안된다 
여기까지 온 김에 근처 몇 곳 더 돌아볼까도 했지만 요즘 허리상태가 별로라 다리가 마음대로 안 움직여서 돌아가서 쉬기로 

마지막으로 한바퀴 돌면서 찍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