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배대지 직배송 통관 차이

이번 광군제에 구매한 물건은 아슬아슬 했다 

배대지로 시킨 물건이 발송을 안해줘서 취소를 하고 받느라 예상보다 빨랐던 것도 있고 직배송으로 시킨 물건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3일뒤에 주문한것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거의 비슷비슷했다 

2건 합해 $290 정도라서 관세 나오면 $58 정도는 나올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하루 차이로 관세를 면했다 

그런데 늦게 시킨 직배송이 훨씬 빨리 통관되어 나왔다 

 

직배송은 위해에서 평택항으로 역시 해운으로 왔다 

항공치고는 배송비가 싸다했더니 해운이다 

19일 입항

 

배대지는 위해에서 인천항으로 18일 입항

그런데 직배송은 아침에 들어와서 오후에 반출까지 마쳤다 

해운인데 하루만에 통관이 완료되다니 일처리가 상당히 빠르다 

 

다음은 배대지 18일날 들어와서 현재 아무런 진행이 되지 않았다 

조만간에 연장신고도 뜰거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이게 평균적인거라 느리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통관에서 시간 잡아먹는게 당연한것처럼 받아 들여지고 있는 게 잘못된거 같기는 하다 

 

아무튼 내가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업체 크기에 따라 통관이 빠르고 느리고가 좌지우지 되는 듯한 느낌이 있다고 글 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정확히 모르겠다

타오바오의 업체 규모가 배대지보다는 훨씬 크니 빠른 것일 수도 있겠고 단순히 인천항과 평택항의 차이일수도 있다 

그런데 여태까지 평택항의 일처리가 빠른 적이 없었던 거 같기도 한데 모르겠다

 

더 많은 데이터가 쌓여야 정확한 판단이 되는 데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2개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테스트할 기회가 있을려나 싶다 

 

배대지로 주문한 물건들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더 늦게 받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