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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천 가현산 진달래 군락지 일몰 대중교통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2. 4. 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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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현산 진달래를 보러 갔다왔다 

가현산이라 하면 김포라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인천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도로 보면 인천으로 나오긴 나온다 

아마 인천과 김포 경계선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가현산은 김포에 지하철이 생기면서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좋다 

지하철역부터 버스 정류장부터 걸어가면 가현산 입구까지는 약 1.2km 정도로 10~15분정도 걸린다 

지하철역이름은 김포골드라인 마산역이다 

 

차를 갖고 오는 사람은 꿈꾸는 교회 옆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가현낚시터쪽에도 주차할곳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그쪽으로는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다 

 

가현산 입구인 꿈꾸는 교회 

이 옆에 주차장이 크게 있다 

하지만, 진달래 시즌인 요즘 주말에는 주차공간이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 

주말에는 잘 안움직이다 보니 체크를 못해봤다 

 

입구에는 요런 화장실이 있다 

가현산은 214.9m 지만 정상은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어 

진달래동산?은... 대략 180m 정도 나올 듯 싶다 

오늘 시간 체크를 안해서 올라가는데 얼마나 걸린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걸어도 20분안에는 도착한다 

 

오늘은 밝을 때 진달래를 보고 내려와 쉬다가 일몰보러 다시 올라갔다 

일몰이 계획에 없다면 김포로 올라가 검암으로 내려가는 것도 좋아보인다 

 

꿈꾸는 교회쪽에서 들어가는 가현산 입구 

산길이 아닌 아스팔트 길로 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산에 왔으면 흙을 밟고 가야지

체크를 해놓은게 없어 체감으로 말하면 약 250m정도 걷다보면 아스팔트가 나온다 

 

아스팔트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이런 이정표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가현정쪽으로 크게 돌아 올라가는 길이다 

나는 왼쪽으로 가서 가재골 약수터 쪽으로 꺾었다 

100m쯤가면 가재골약수터길을 타고 가현정으로 올라가는 길도 나오지만 진달래동산까지는 조금 돌아간다 

그래서 그냥 아스팔트길로 약 50m 정도 더 가면 산길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런 반쯤 꺾어진 나무도 보이고 

이길을 따라 약 350m정도 올라가면 진달래 동산에 도착 

체감으로 말하는 거라 이거보다 더 길수도 있다 

길 난이도는 경사가 조금 있다보니 평소에 산을 잘 안가는 사람은 조금 힘들수도 있다 

하지만 산 난이도로만 따지면 "하" 정도로 보인다 

 

 

산길이 끝나는 부분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가 진달래 동산 입구?라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진달래 사진을 조금 감상하고 사진 찍어 주면서 움직이고 

진달래 개화상태는 만개라 보기에는 어렵고 

그래도 봐줄만하다

하지만 원미산에 비하면 한 이틀정도 느린거 같다 

 

여기가 가현산 정상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진달래동산 정상에 도착 

그러면 정상 뷰를 봐보자 

 

정상에서 보이는 뷰는 200m 밖에 안되는 산이지만 전망이 굉장히 좋다 

오늘 공기도 깨끗해서 더 그렇게 느낀것일 수도 있다 

해가 지는 각도를 계산해 보니 오늘 일몰은 아주 마음에 들거 같다 

그래서 진달래 인물 사진을 찍고 내려가서 쉬다가 일몰시간에 다시 올라가기로 했다 

 

비행기도 보이지만 공항이랑은 거리가 좀 있는 것 같다 

그리 크게는 안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왔던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가현정이 보이고 

하지만 가현정에서 보이는 뷰는 꽝이다 

나무로 시야를 가려 보이는게 거의 없다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바위 세개가 붙어 있어 삼형제바위라 이름을 붙인거 같다 

 

응????? 

진달래 동산이 명칭이 아니었나 보다 

진달래 군락지라고 써져 있다 

 

비둘기도 보이고 

오늘 까치들이 엄청 모여서 울고 있더니 영역싸움 좀 했을려나 

항상 비둘기가 지던데 

 

그리고 엄청 큰새 한마리를 보긴 봤는데 찰나로 스쳐가서 사진도 없고 자세히도 못봐서 어떤 새인지는 확인을 못했다 

꿩소리도 많이 들려 꿩인거 같기도 한데 조금 멀리서 봐서 모르겠다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현호색 비스무리한 거 같은데 

 

빨강머리 딱따구리도 보이고 

아무튼 쉬다가 

18시넘어서 다시 올라가기 시작 

올라가는 길은 가현정쪽으로 올라갔는데 길 난이도는 조금 더 쉽다 

 

 

역광이라 별로 였던 인물사진도 다른각에서 찍어주고 

일몰을 보기 시작 

 

오늘 세팅을 잘못해서 일몰 사진이 영 마음에 안든다 

폰으로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 정도니 개판이다 

반성중

 

 

 

 

아무튼 원했던 이런 인물샷은 몇장 건졌더니 좋다 

진달래 시즌에만 볼수 있는 진달래와 일몰 

요즘 갈곳이 많아 여길 다시 찾을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날 좋은날 일몰 재도전 하러 재방문해야 할것 같다 

 

 

 

 

오늘 돌면서 찍은 짤막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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