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드라마만 한번에 몰아서 보는 편이라
조금 느린 편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다봤다
현재 남은건 쇼윈도 하나
설에 볼 듯 싶다
4화까지 막힘없이 술술 넘어갔으니 잼있다
그래서 작가가 누군지 찾아보니 "제인"이란다
전작은 미스티
미스티는 그저 그랬는데 이번건 좋다
잘 맞는 장르를 찾은 듯 싶다
타이틀도 잘 뽑았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매 회차에 인용구 넣는 것도 좋았고
마음에 들었던 몇가지 대사들
박효주 부부
남 - 야 너 며느리야 며느리면 당연히.
여 - 당연하게 어딨어
남 - 그래도 우리 엄마한테 그러는 거 아니지
엄마가 나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는데
여 - 희생은 너한테 했는데 왜 보상은 나한테 와서 찾냐
박효주
내 몸이 통증으로 매일 말을 걸어
서두르라고
시간이 없다고
그래서 내가 마음이 좀 바빠
송혜교
노출이니 구도니 그런거 잘모르지만
..생각나게 하고 마음을 울리고
그럼 프로죠 누군가에게 감동을 줬으니깐
송혜교 대사는 비슷한 뉘앙스로 몇번 더 나온다
간만에 드라마 잼있게 본 거 같다
라이카가 협찬하는 것도 처음 본 거 같다
갖고 싶네 라이카
그런데 내 돈 주고 사기는 싫은 카메라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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