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옥마을 김포아트빌리지

 

김포에 나온김에 근처에 있던 김포아트빌리지를 돌아보기로 
여기 한옥마을도 있다고 하니 볼 게 있을 것 같다 

김포 아트빌리지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이 서있다 

 

참 좋다 
달 의자 
어둑어둑해지고 불이 들어오면 이뻐 보일만 한 포토존이 몇개 보였다 

 

이런 글귀가 써져있는 것들도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문구 
당신은 꽃인가요
시간이 없어서 인물 사진까지 찍지는 못했다 

 

 

저기 위에는 달도 있었고 

 

 

연화정이라고 했다 
연못은 있는데 여기 연꽃은 보이지 않는다 
연화 라는 이름에서 연꽃이 떠올랐는데 말이다 

 

그런데 여기 어디서 봤던 뷰다 
어디서 봤었는지 몰라서 일단 사진만 찍어놓고 

 

집에 들어와서 찾아보니 이런 것이 있었다 
기억이 났다 

 

이런 식의 촬영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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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분수도 뿌려주고 나쁘지 않다 

 

장승이 또 있었고 
평화, 생명 이라고 쓰여있다 

 

민들레 조명일려나
밤에 봐야 이쁠 것 같다 

 

일월오봉도가 있었고 

 

여기가 한옥마을인 것 같다 
은평한옥마을하고 디자인은 비슷비슷한 것 같다 
한옥스타일의 주택가가 아닌 한옥스타일의 상가로 보여진다 
방송도 많이 했는지 어떤 방송에 나왔었는지 붙여 놓은 곳도 있었고 

 

 

그런데 딱히 볼 게 없다 

 

사진관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단가가 비싸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전통한옥 숙박체험관이라는 것이 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전에 들어봤었던 것 같다 
1박에 꽤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묵어보기로 하고 다음기회로 

 

일몰이 이쁘게 보일 것 같아서 일몰 포인트로 이동중인데 
딱히 이뻐 보일 만한 곳이 없다 
이 근처에서는 가현산이 제일인가? 
철쭉에 사람들이 걸려 한번 찍어주고 이동 
그런데 안 이쁘다 

 

이 동네 이상하게 민들레 홀씨가 넘쳐난다 
요즘 이런식으로 민들레 홀씨를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있어도 한 두개씩 정도 
그런데 여기는 민들레 밭 같이 많이 있었다 
그냥 느낌만 나오게 한장 찍고 말았는데 이거 각잡고 제대로 찍을 걸 그랬다 

 

여기 이쁘게 보일 것 같아서 놀이터에 올라와봤는데 그리 이뻐 보이지가 않는다 
확실히 각이 없다 

 

그래도 동네자체에 고층 건물이 없다보니 하늘은 넓게 잘 보였다 
해무리나 무지개 떴을 때는 이 동네 이쁘게 보일 것 같다 

이제 일몰보러 서울로 이동 그런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일몰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