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증권사로 돈을 넘기면서 100만원밖에 안 옮겨지길래 이상해서 찾아보니 한도제한계좌였다
요즘은 새로 통장 만들기만 하면 한도제한계좌로 만들어지니 짜증난다
일반 계좌로 잘 사용하고 있는데도 계좌 하나 더 트면 한도제한계좌로 만들어지드라
아무튼 한도계좌 내용을 봐보면
캐이뱅크 앱 이체 1백만원
자동화기기 출금 이체 1백만원
업비트 입금한도 1천만원
만 17세 이상 ~ 만 19세 미만은 50만원
개인정보 노출자는 30만원
업비트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1천만원으로 꽤 높다
그런데 보통 증권사 연계로 만들면 증권사에서 가져오기는 한도제한 없지 않나?
그래서 한도제한 푸는 방법을 알아봤다
방법은 두가지가 있었다
첫번째 방법 서류 제출없는 공공마이데이터 이용하기
두번째 방법 사진으로 증빙서류 제출하기
먼저 증빙서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 보자
건강보험 자격 득실 확인서
직장 가입자만 가능
휴대폰 요금,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고지서
고지서 원본만 가능 캡쳐본 불가
고객 정보 주소지 동일
건강보험 고지서
고지서 원본만 가능 캡쳐본 불가
고객정보 주소지 동일
관리비 고지서
고지서 원본만 가능
주소지 동일
납부확인서로 대체 가능
지방세, 국세 고지서
고지서 원본만 가능
고객 정보 주소지 동일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지서 원본 촬영을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요즘 거의 모든 고지서가 폰으로 들어오지 않나?
우리집은 다행히도 아파트 관리비가 종이로 들어오다 보니 관리비 고지서는 갖고 있었다
그래서 관리비 고지서 사진 찍어서 제출하니 바로 풀리는 것은 아니고 사람이 직접 확인하고 수동으로 풀어주는 시스템인 것 같았다
3일정도 소요된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업무 시작하자마자 바로 풀렸던 것 같다
풀렸다는 메시지를 받은 시각이 9시28분이었다
케이뱅크 좋다
바로바로 풀린다
지금 갖고 있는 한도제한 계좌는 3개가 더 있는데 2개만 더 올려보면
2월달인가? 새로 만든 계좌 하나
돈 정리를 편하게 할려고 나눴다 보니 기존에 있던 계좌는 벌써 20년이상 써온 계좌이고 2월에 새로 만든 계좌는 한도제한으로 만들어졌다
한도 제한 계좌에 많은 돈을 넣어놓지 않아서 인지 한도제한 해제 불가라고 한다
풀려면 증빙자료 지참 후 가까운 영업점 방문 하란다
신규 계좌이기는 하지만 이 계좌 말고 기존에 쓰고 있는 계좌가 있어도 쉽게 안 풀어주는 우리은행이다
다음은 하나은행 한도제한계좌
이 계좌는 만든지 벌써 꽤 지났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만든 계좌인데 직구 할때만 결제 금액에 맞춰서 조금씩 넣어놓다 보니 평잔이 5천원을 넘어가지는 않는다
그래서 그런가?
1년이 넘었는데도 자동으로 한도제한이 풀리지 않았다
한도제한계좌 해제를 위하여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을 하라고 하는데 아직 한번도 써본적 없는 공공마이데이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동의하기가 싫다
어차피 한도 넘어가는 돈을 이 계좌에 넣지는 않을테니 해제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기분상 그냥 풀어주면 안되나?
이렇게 하나은행이나 우리은행, 그리고 기업은행에 비교하면 케이뱅크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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